서성훈 (2016년 2월 졸업, (현) 한국남부발전 재직)
1. 데이터사이언스 석사과정의 장점
우리 학과는 빅데이터 분석에 있어 실무적 적용에 매우 적합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데이터 수집부터, 저장, 전처리, 알고리즘 적용 및 해석, 분석 결과 적용에 이르기까지 데이터 분석 프로세스의 전반에 대한 능력을 배양할 수 있습니다. 본 전공의 커리큘럼을 성실히 배우고 익히며, 교수님들과의 프로젝트를 통해 데이터 분석을 실무에 적용해 나가는 경험을 하나씩 쌓아나간다면, 충분히 경쟁력 있는 데이터 분석가가 될 수 있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또한 본교 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특정 도메인에 국한된 데이터 분석가가 아닌 산업 각 분야 적재적소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전방위적 데이터 분석가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어,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을 받아들여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습니다.
2. 취업 과정 및 직장 생활
돌이켜 생각해 보면 2014년 데이터 사이언스 1기로 입학한 것은 제 인생에서 가장 잘한 결정인 것 같습니다. 당시 경영학 전공에 나이도 많은 상황에서 빅데이터 분석가의 길을 걷겠다는 결정은 큰 위험부담이 있었는데, 교과과정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그리고 회사 채용과정을 하나하나 거치면서 자신감이 많이 생겼습니다. 저는 현재 한국남부발전에서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사 빅데이터 분석 과제를 발굴하고 발굴된 과제를 분석하여, 분석 결과를 현업에 적용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전 직장이었던 포스코 ICT에서는 철강, 에너지 분야의 빅데이터 분석 과제에 참여하였으며, 스마트팩토리와 관련하여 수집된 설비 데이터를 전처리, 분석, 해석, 적용하는 데이터 분석 전반적인 일을 하였습니다.